동국대 MICE관광산업연구소: 탄소중립 실천도시 경주, 시민이 함께 만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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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5-05-30 12:44본문
SDGs·ESG 실천단 발대식 개최
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‘탄소중립도시 경주, 시민공동체 프로젝트’의 일환인 SDGs·ESG 실천단 발대식이 지난 27일 개최된 것.
경주신문이 주관하고 동국대 MICE관광산업연구소 지속가능ESG센터(이하 동국대 ESG센터)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.
대학생 SDGs·ESG 실천단은 앞으로 5개월간 지역 초·중·고교생 및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. 특히 SDGs·ESG의 이해를 돕고 ‘실천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탄소중립 구호만이 아닌 행동하는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데 사업의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.
이날 발대식은 동국대 ESG센터 김남현·최욱회 교수와 대학생 실천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취지 설명, SDGs·ESG 실천단 소개 및 활동 안내, 실천단 임명장 수여, 대표자 선서 등이 이뤄졌다.
김남현 교수는 “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은 교육을 받고 SDGs·ESG를 경주시민들에게 알리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”면서 “지구를 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”고 전했다.
한편 SDGs는 UN이 2015년 전 세계가 함께 잘 살기 위해 정한 17가지 목표로 2030년까지 이룰 것을 약속했다. 또한 ESG는 기업이 단순한 이익 추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목표이다.
SDGs·ESG는 정부나 기업만이 아닌,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필요한 과제로, 이번 프로젝트는 그 실천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.
경주신문 2025/05/29
링크: https://www.gjnews.com/news/view.php?idx=82949